[정명화기자]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2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무뢰한'은 지난 27일 개봉 첫날 4만9천99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영화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영화다. 배우 전도연과 김남길의 만남으로 기대를 얻어 왔다.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돼 상영, 두 배우의 연기에 호평이 전해졌다.
같은날 박스오피스 1위는 9만3천157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230만을 돌파한 '매드맥스'가, 2위는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한 '스파이'가 차지했다. 4위는 '간신', 5위는 '악의 연대기'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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