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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안타 김민성 "심재학 코치·전력분석팀에 감사"


28일 삼성전서 절정의 타격감 선보여, 3타점으로 제몫

[류한준기자]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이 잊을 수 없는 경기를 치렀다. 28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5타수 5안타 맹타를 휘두른 것이다.

5안타는 김민성의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 기록. 또한 3타점을 올리며 넥센의 13-6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6으로 끌려가고 있던 6회초 4번째 타석에서 팀의 역전을 이끄는 2타점 적시타를 쳐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김민성은 삼성전이 끝난 뒤 "5안타 경기는 처음인데 팀이 크게 이긴 날이라 더 기분이 좋다"며 "이 자리를 빌어 심재학 타격코치와 팀 전력분석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김민성은 "심 코치와 전력분석원은 경기장에 항상 일찍 나와 가장 늦게 들어간다"며 "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항상 경기에서 좋은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거듭 인사를 전했다.

그는 "시즌 초반 장타력이 지난해와 비교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왜 그런지 이유를 잘 알고 있다. 조금씩 타이밍과 포인트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보탰다.

조이뉴스24 대구=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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