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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또 통했다…2회 만에 10%대 육박


'맨도롱 또똣', 7.5% 자체최고시청률 기록

[이미영기자] SBS '가면'이 2회 만에 시청률 10%대 돌파를 목전에 두며 수목극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ㆍ연출 부성철) 2회는 전국 기준 9.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첫 회 시청률 7.5%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 방송 2회 만에 10%대를 눈앞에 두며 경쟁작들을 따돌렸다. '맨도롱 또똣' 역시 자체최고시청률인 7.5%를 기록했지만 '가면'의 가파른 상승세에 밀려 2위에 그쳤다.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 드라마. 빠른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등 탄탄한 대본, 수애와 주지훈 등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우(주지훈 분)가 최면 치료를 통해 자신이 서은하(수애 분)의 목을 졸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지숙(수애 분)은 뇌사 상태에 빠진 서은하의 대리인 역할을 수락하면서 본격 스토리 전개를 에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복면검사'는 6.1%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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