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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슬기·민·안재모·서인영 탈락


'복면가왕' 1라운드 대결 마쳐

[정병근기자] 김슬기, 미쓰에이 민, 안재모, 서인영이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명의 참가자들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그 결과 배우 김슬기, 안재모, 가수 미쓰에이 민, 서인영이 패해 얼굴을 공개했다.

마스터키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김슬기는 이날 모기향과 김광석의 '그날들'을 함께 불렀으나 60대 39로 패했다. 김슬기는 탈락한 뒤 솔로곡으로 이문세의 '휘파람'을 부르며 얼굴을 공개했다.

민은 부채질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해 쌍다이아와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열창했다. 민은 쌍다이아에게 패한 뒤 솔로곡으로 엄정화의 '포이즌'을 불렀고 복면을 벗으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안재모는 사랑과 정열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미스터리 도장신부와 대결을 펼쳤지만 패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좀처럼 얼굴을 볼 수 없는 그의 등장에 모두가 놀랐다.

원플러스원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서인영은 이날 날벼락과 듀엣곡으로 붙어 패배했다. 그는 패배 후 박혜경의 '고백'을 불렀다.

한편 '복면가왕'은 가수부터 배우까지 계급장을 뗀 8인의 스타가 특수 제작된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토너먼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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