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그림같은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두 사람의 웨딩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원빈과 이나영은 강원도 정선의 푸른 밀밭을 배경으로 마치 영화 같은 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30일 두 사람은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 덕우리 인근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식을 치렀다.
소속사 측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나온 두 사람은 평생을 묵묵히 지켜봐주신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눈 후 이제 하나가 됐다"고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1년 같은 소속사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3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3년 열애의 결실을 맺고 부부가 됐다.
한편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서울 방배동에 차려질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추후 두 사람의 일정이 정해지면 다녀올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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