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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요코하마전 첫 타석서 13호포 폭발


3경기 만에 터진 13호 솔로 홈런…소프트뱅크, 1-1 동점 성공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일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가 0-1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요코하마 선발투수 구보 야스토모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134㎞ 커터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달 2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12호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시즌 13호 홈런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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