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주상욱과 한솥밥…7년만의 연기복귀 예고

[김양수기자] 쇼핑몰 CEO로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배우 진재영이 주상욱, 전수경과 한솥밥을 먹는다.

진재영은 최근 주상욱, 전수경, 최진호, 이정은 등이 소속된 메이딘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7년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김계현 메이딘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진재영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다. 배우로서의 잠재력은 물론 현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CEO로서의 모습까지, 자기가치를 스스로 창출해내는 능력을 지닌 배우 중 한 명"이라며 "무궁무진한 활동 영역을 지닌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 진재영의 새로운 도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95년 CF '아이비'로 데뷔한 진재영은 영화 '색즉시공', '낭만자객' 드라마 '위기의 남자', '황태자의 첫사랑', '달콤한 나의 도시' 등에 출연하며 통통 튀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다양한 토크쇼에서 특유의 말솜씨와 황금 비율의 몸매로 시선을 잡았다. 진재영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한편 메이딘 엔터테인먼트에는 주상욱을 비롯해 다양한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로 판타지오의 그룹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