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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아,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여주인공 알돈자 낙점


'맨오브라만차' 한국 공연 10주년 맞았다…화려한 캐스팅 '눈길'

[장진리기자] 린아가 뮤지컬 '맨오브라만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린아는 오는 7월 30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에서 돈키호테의 영원한 환상 속의 레이디 알돈자 역을 맡았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스페인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2005년 한국 초연 후 1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공연에는 조승우, 류정한, 전미도, 정상훈, 김호영 등 뮤지컬계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페임', '늑대의 유혹', '젊음의 행진', '머더 발라드', '해를 품은 달'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은 린아는 '맨오브라만차'를 통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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