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쥬라기월드'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75.6%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1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수입·배급 UPI 코리아)는 75.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압도적인 수치로 개봉작과 개봉 예정작 중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11일 개봉하는 '쥬라기월드'의 예매 관객수는 10만4천462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은 '쥬라기 월드'는 지난 1993년 개봉한 '쥬라기 공원'이 14년만에 귀환하는 작품이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비주얼을 예고했다.
영화는 '쥬라기 공원' 테마 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다.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빈센트 도노프리오 등이 출연한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2위에는 흥행 1위를 지키고 있는 재난 영화 '샌 안드레아스'가 올랐다. 3위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가 차지했다.
지난 9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샌 안드레아스'가 수성했다. 106만8천971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2위 '매드맥스:분노의 도로' 역시 349만2천97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몰이 중이다. '스파이'는 204만1천117명의 누적 관객을 끌어모아 3위에 랭크됐다. 외화가 흥행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영화 '은밀한 유혹'과 '간신'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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