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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측, '맥아더' 캐스팅설 부인 "구체적 검토 없었다"


특수부대 대장 캐릭터 제안 받아

[권혜림기자] 배우 현빈 측이 영화 '맥아더' 출연 소식에 선을 그었다.

10일 현빈의 매니지먼트사 오앤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현빈이 영화 '맥아더'(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이뉴스24에 "출연을 제안받은 것 뿐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은 단계"라고 해명했다.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을 그리는 영화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역 물망에 올랐다는 사실로 기대를 얻었다.

현빈이 출연을 제안받은 배역은 특수부대 대장 캐릭터다. 톱스타로 올라서며 인기의 정점을 누리다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던 그가 군인 역할로 관객을 만날 수 있을지에도 시선이 쏠린다. '맥아더'는 영화 '포화속으로'의 이재한 감독이 연출한다.

한편 SBS 드라마' 하이드지킬, 나' 이후 휴식 중인 현빈은 현재 영화와 드라마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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