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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측 "'뱅뱅뱅' 후보 등록 과정, 문제 없었다"


빅뱅 '뱅뱅뱅' 사전 투표, 불이익 받았다? "동일하게 등록돼"

[장진리기자] '인기가요' 제작진이 빅뱅의 '뱅뱅뱅' 사전투표 후보 등록 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인기가요' 제작진은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등록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원칙과 달리 행해진 부분은 없었으며 모든 가수들이 동일한 원칙 하에 등록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빅뱅 팬들은 '인기가요' 사전 투표에서 빅뱅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의 후보 등록 과정에 문제가 있어 타 가수들에 비해 불이익을 당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매주 월요일에 등록되는 사전투표는 전주 '인기가요' 차트 60위권 내의 가수와 전주 출연가수 중 한 가수당 한 곡으로 진행된다. 그 후 수요일 오후에 당주 월요일~수요일까지 공개된 음원과 당주 출연가수의 신곡이 일괄적으로 추가 등록된다"며 "따라서 월요일에 리스트에 등록되었던 가수 중에 신곡이 발매되면 해당 신곡으로 교체하여 투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빅뱅의 '뱅뱅뱅'과 같은 경우, 6월 1일 월요일에 음원이 공개됨에 따라 절차에 의거 6월 3일 수요일 오후, 이전에 등록되어있던 곡 대신 빅뱅의 신곡인 '뱅뱅뱅'이 교체등록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원칙과 달리 행해진 부분은 없었으며 모든 가수들이 동일한 원칙 하에 등록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빅뱅의 '뱅뱅뱅'은 음원차트 1위를 달리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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