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복면검사'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5%대에서 머물렀다. 자칫 종합편성채널에 시청률 순위를 넘겨줘야 할 판이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전국 시청률 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3%)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동시간대 SBS '가면'은 9,.4%를, MBC '맨도롱 또똣'은 8.1%에 그쳤다.
최근 수목극에서는 한 드라마에 쏠림 현상도 찾아보기 힘들다. 시청률 역시 도토리 키재기 식이다.
이런 가운데 종합편성채널의 활약도 눈에 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이다'는 4.844%까지 치솟으며 지상파 드라마를 떨게 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역시 3.417%로 바짝 뒤를 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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