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김휘 감독의 신작 영화 '퇴마:무녀굴'로 막을 내린다.
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최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김영빈 집행위원장, 강성규 수석 프로그래머
유지선 프로그래머, 이상호 프로그래머, 남종석 NAFF 전문위원과 홍보대사 오연서, 권율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는 '이웃사람' 김휘 감독의 신작 '퇴마:무녀굴'로 폐막한다. 오는 7월2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폐막식을 연 뒤 영화를 상영한다.
'퇴마:무녀굴'은 정신과 의사이자 퇴마사인 진명과 그의 조수인 지광이 기이한 현상에 시달리는 금주를 치료하던 중 그 안에 있는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영화제 측은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플롯과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만들어낸 한국 공포영화의 걸작으로 평가함에 모자람이 없다'고 알렸다. 영화에는 배우 김성균, 유선, 천호진, 차예련, 김혜성 등이 출연한다.
'사랑, 환상, 모험'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올해 BiFan에서는 45개국 235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작 6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상영작 14편, 아시아 프리미어 상영작이 61편이다.
오는 7월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 부천체육관과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 소풍, CGV 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등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7월16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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