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음악과 비주얼을 싹 바꾸고 걸그룹 대전 첫 주자로 나선다.
마마무는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를 발매한다. 이들은 음반 발매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후 첫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출격을 알린다.
올 여름 씨스타, AOA, 에이핑크, 걸스데이, 나인뮤지스, 소녀시대가 연이어 컴백하는 상황이라 마마무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하다. 하지만 1년 전 이날 'Mr. 애매모호'로 데뷔한 후 '피아노맨'와 '아훕'으로 실력을 인정 받아왔던 터라 기대를 모으기엔 충분하다.
특히 마마무는 타이틀곡 '음오아예' 작사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과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큰 변화를 꾀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음오아예'는 국내 최고 히트 작곡가 김도훈이 참여한 알앤비 댄스곡으로, 마마무의 한층 어려진 느낌의 음악적 스타일이 감상 포인트다. 그간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무기로 했다면 이번엔 걸그룹 특유의 발랄함을 더했다.
또 앨범에는 팝스타 리한나, 레이디가가, 제이슨 므라즈, 제이지 등의 앨범을 작업한 세계 정상급 마스터링 엔지니어 크리스 게링거가 참여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마무의 소속사 측은 "마마무가 이번 앨범에서 음악적으로 비주얼적으로 큰 변화를 시도했다. 한층 어려진 외모와 화려해진 비주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6,7월 걸그룹 대전에서 마마무만의 매력으로 다크호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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