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이진욱, 설렘 유발 비주얼 3단 변신

[장진리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진욱의 폭소유발 3단 변신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에서는 하지원-이진욱의 17년 비주얼 변천사가 시청자들에게 코믹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17년간 함께한 하나와 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각각 수많은 여학생과 남학생들 대동하고 모여있는 휘황찬란한 고교 시절, 교복을 벗어던지고 한껏 멋을 부린 대학 시절, 진중한 매력을 내뿜는 어연한 성인이 된 현재까지 이들의 17년 비주얼 변천사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하지원-이진욱 로맨스에 더욱 섬세한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무엇보다 17년간 친구로 변함없이 서로의 곁에 있는 하나-원 커플의 모습은 은근한 설렘을 선사한다. 교복을 입고서도, 성인이 돼 멋있게 차려입고서도 함께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오는 27일 밤 10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