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클레오파트라가 역대 최다 득표차이로 복면가왕의 자리를 지켜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이하 어머니)를 꺾고 복면가왕의 자리를 수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클레오파트라는 가왕 결정전에 진출한 어머니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며 복면가왕 자리를 지켜냈다. 바비킴의 '사랑 그 놈'을 선곡한 클레오파트라는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으로 김태우의 '사랑비'를 부른 어머니를 꺾고 3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두 사람의 차이는 88대 11이라는 역대 최다 득표수 차이였다. 클레오파트라에 아쉽게 패한 어머니의 정체는 에이핑크 정은지였다.
클레오파트라는 "사실 가왕이 되려고 나온 건 아니었는데 어찌 하다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다. 당황스럽다"며 "제 노래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