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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슈퍼맨' 2위


'냉장고를 부탁해'-'삼시세끼' 등 쿡방 열풍도

[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9개월 연속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무한도전'이 선호도 9.9%로 1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선호도 9.3%에서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최근 '무한도전' 멤버들은 10주년 포상 휴가인 줄 알고 떠난 여행길에 주어진 '해외 극한 알바' 미션을 수행하는 데 고군분투했고, 이어 방콕에서 '진짜' 포상 휴가를 즐겼다. 3년 만에 돌아온 '무한뉴스'나 '배달의 무도', '장학 퀴즈' 등으로 팬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줬으며, '식스맨' 광희가 적응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6.6%)가 차지했다. 전월 기록한 5.5%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선호도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요리하는 쿡방의 열풍도 계속 되고 있다. 지난 5월 순위가 급상승했던 JTBC '냉장고를 부탁해'(4.0%)와 tvN '삼시세끼-정선편(3.9%)이 6월 각각 3, 4위로 상위권에 안착하며 지상파를 뛰어넘는 콘첸츠 경쟁력을 보여줬다.

KBS 2TV 장수 예능 '개그콘서트'와 KBS 2TV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프로듀사'가 선호도 3.4%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어 MBC '일밤-복면가왕'(3.2%), KBS2 '해피선데이-1박2일(3.2%),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3.2%), '비정상회담'(3.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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