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달샤벳 우희가 지상파 드라마에 첫 도전한다.
우희는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에 캐스팅됐다.
극 중에서 우희는 티엔디 슈즈 마케팅팀 팀장 오하나(하지원 분)의 직속 부하인 홍은정 대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홍은정은 직속 상사인 오하나를 존경하지만 한편으로는 석연찮아 하는 인물로, 눈치가 빠르고 남의 소문에 호기심이 많아 소문을 잘 내는 귀여운 캐릭터다.
우희는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 첫 드라마라 걱정이 앞서지만,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며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홍은정 역할로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희는 달샤벳의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영화 '터널 3D', SNS 드라마 '무한동력', tvN '응답하라 1994',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더 러버' 등에 깜짝 출연하며 상큼발랄한 매력을 인정받았다. 지상파 드라마는 첫 출연이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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