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LG 트윈스 주포 중 하나인 정성훈이 선제 3점포를 쏘아올렸다.
정성훈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전, 1회말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박용택의 중월 2루타와 3루도루, 문선재의 볼넷으로 조성된 무사 1,3루에서 우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은 상대 선발 해커를 두들겨 왼쪽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스리런홈런을 작렬했다. 개인 시즌 6호째. 지난 24일 수원 kt전 이후 2경기만에 기록한 홈런이었다.
1회초 현재 LG가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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