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2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작 로제타시네마)은 지난 26일 22만8쳔371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 정상을 지켰다. 지난 24일 개봉한 '연평해전'은 누적 관객수 56만1천286명을 동원했다.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영화 속 원칙주의 리더 윤영하 대위 역은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무열이 연기했다.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이현우가 맡았다.
지난 26일 박스오피스 2위는 '극비수사'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수 11만4천215명, 누적 관객수 180만4명을 끌어모았다. '쥬라기 월드'는 10만3천167명의 일일 관객, 390만7천796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흥행 3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4일 개봉작인 '소수의견'은 4위로 올라섰다. 일일 관객수 3만3천851명, 누적 관객수 11만104명을 모았다. 25일 개봉한 '나의 절친 악당들'은 2만823명의 일일 관객을 모아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5만1천4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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