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이범호(34)가 KBO리그 개인 통산 2천300루타를 달성했다.
이범호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7회말 상대 투수 장원준의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2천299루타를 기록 중이던 이범호는 이 안타로 개인 통산 2천300루타를 고지를 밟게 됐다. 2천300루타는 KBO리그 역대 26번째 기록이다.
한편 이범호는 2타수 1안타 1타점의 타격 성적을 기록했고, KIA는 이범호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두산을 꺾으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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