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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인 아나운서, 목동구장 마운드 선다


넥센, 30일 삼성전 시구자로 윤 아나운서 선정

[류한준기자] 윤재인 KBS N 스포츠 아니운서가 마이크를 잠시 놓고 글러브를 손에 낀다.

넥센 히어로즈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 시구자로 윤재인 아나운서를 초청했다.

윤 아나운서는 "목동 토박이라 목동구장 마운드에 오르는 일이 특별하다"며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목동구장을 찾아 넥센 경기를 종종 관람했다. 많은 추억이 있는 목동구장에서 생애 처음으로 시구를 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런 소중한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아나운서는 캐나다에서 대학을 다녔다. 토론토대학 재학 시절 교내 치어리더로도 활동했고 지난 2012년 KBS N에 입사해 아나운서가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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