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배우 남궁민이 영화감독으로 전격 데뷔한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남궁민이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로 감독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영화'Light My Fire'는 남궁민이 각본과 캐스팅까지 직접맡아 연출하는 첫번째 작품이다. 어느날 변사체로 발견되며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으로 남을 뻔했던 사건을 한형사가 사건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며 벌어지는 범죄수사 스릴러물이다.
주연배우로는 오정세, 양주호, 이동휘, 박진주, 정인기, 황영희 등이 캐스팅됐으며 이들은 모두 남궁민에 대한 믿음으로 우정 출연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와 자신의 SNS 를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감독 남궁민의 현장 뒷모습이 담겨있다. 스태프와 함께 콘셉트을 협의하고, 모니터를 보면서 일일이 상황을 상세히 체크하는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남궁민은"감독으로서의 작업은 예전부터 준비해왔다. 좋은 영화를 만들고 싶은 신념으로 이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부족하더라도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의 감독 데뷔작은 오는 2016년 영화제에 출품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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