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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이단옆차기 손잡고 7월 걸그룹 대전 가세


타이틀곡 지코 형 우노 참여

[이미영기자] 신인 걸그룹 소나무(수민, 민재, 디애나, 나현, 의진, 하이디, 뉴썬)가 여름 걸그룹 대전에 가세한다.

1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나무는 7월 중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다. 지난 1월 2일 공개된 데뷔앨범이자 동명의 데뷔곡 '데자뷰(Deja Vu)' 이후 약 6개월 만의 앨범이다.

타이틀 곡은 이단옆차기 사단의 신예 프로듀서 EastWest와 주목 받는 랩퍼 우노(uNo)가 참여했다. 래퍼 우노는 그룹 블락비의 리더 지코의 형 우태운으로,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4'에 참가해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속사 측은 "EastWest와 우노의 합작품인 소나무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힙합을 기본으로 하지만 일렉트로닉과 '락'적인 요소까지 혼합돼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으며, 싱그럽고 풋풋한 일곱 소녀들의 감정을 통통 튀는 단어들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데뷔 앨범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멤버들의 성장 역시 주목 할만 하다. 그룹 내 로우랩을 맡고 있는 디애나와 하이랩을 담당하고 있는 뉴썬은 수록곡들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소나무는 공백기 중 일본 프로모션과 세계 3대 음악마켓 중 하나인 싱가포르 'Music Matters 2015(뮤직 매터스 2015)'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컴백 준비 중에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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