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그룹 틴탑이 걸그룹 대전에서 먼저 웃었다.
틴탑은 '아침부터 아침까지'로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MTV '더 쇼 시즌4'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씨스타와 AOA, 마마무, 방탄소년단 등이 올랐다.
걸그룹 대전이 본격화 된 가운데 '더쇼'는 이번주 가장 먼저 방송된 음악방송 프로그램. 이에 1위 트로피의 주인공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틴탑이 컴백 후 첫 1위를 거머쥐었다.
틴탑은 공식 SNS를 통해 "틴탑이 오늘 '더 쇼'에서 '아침부터 아침까지'로 첫 1위를 했습니다. 모두 엔젤들 덕분입니다. 엔젤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글과 함께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틴탑은 트로피를 가운데 두고 옹기종기 둘러싼 팬들을 향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소속사 측은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에서 쟁쟁한 후보인 씨스타와 AOA, 그리고 같은 남자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까지 제치고 제일 먼저 1위의 영광에 올랐다.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틴탑에게 이번 1위가 많은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틴탑은 타이틀곡 '아침부터 아침까지'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으며, 오는 7월 4일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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