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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측 "'힐링캠프', 오래 진행한 만큼 하차 아쉬움 커"


성유리, '힐링캠프' 안방마님 떠나 본업 연기 활동 박차 가한다

[장진리기자] 성유리 측이 '힐링캠프' 하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성유리와 이경규는 1일(오늘)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MC에서 하차한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오늘(1일) 오후부터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힐링캠프'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이 날 녹화는 특별한 게스트 없이 이경규-김제동-성유리 MC 3명으로만 차분하게 진행되며, 이경규와 성유리는 마지막 촬영분을 통해 '힐링캠프'를 떠나는 아쉬움과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성유리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1일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성유리가 '힐링캠프'를 하차한다"며 "오래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본인의 아쉬움도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성유리는 앞으로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 4주년을 맞는 '힐링캠프'는 이경규, 성유리의 하차와 함께 대대적인 포맷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네 살 생일을 맞아 혁신을 꾀하고 있는 '힐링캠프'가 초심을 찾고 시청자들의 관심도 되찾아올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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