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거침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일밤'은 1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이 기록한 10.7%에 비해 0.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밤'의 꾸준한 상승세는 '복면가왕'이 이끌고 있다. 코너별 시청률에서 '복면가왕'은 13.1%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로, 동시간대 막강한 경쟁자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무섭게 위협하고 있는 수치.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4.1%의 시청률로, 불과 1% 차로 따라잡았다.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지난주 1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쓴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높은 벽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복면가왕'은 지난 5일 방송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에 맞설 7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2, 3라운드 대결에서 가면 속 주인공은 가수 정인과 린, 스피카 김보아, 송원근 등으로 밝혀졌으며, 클레오파트라는 7대 가왕을 차지하며 4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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