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누적관객수 323만명을 돌파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주말을 기해 누적관객수 323만2천51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로,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최종 누적관객 387만2천15명)의 기록을 앞서는 수치다.
'조선명탐정:놉의 딸'이 가진 올 한국영화 최고 스코어 경신을 눈앞에 두며 거센 기세로 흥행몰이 중이다.
2015년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200만을 돌파한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 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실화다.
영화 속 원칙주의 리더 정장 윤영하 대위 역은 뮤지컬, 영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무열이 연기했다. 따뜻한 배려심을 지닌 의무병 박동혁 상병 역은 이현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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