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너를 기억해' 서인국과 장나라가 동시간대 드라마와의 맞대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커피숍에서 KBS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너를 기억해'는 현재 MBC '화정', SBS '상류사회'와 시청률 경쟁을 펼치고 있다.
장나라는 "'상류사회'의 첫회를 봤다. 너무 예쁘고 멋지더라. 제목부터 상류사회의 청춘이 느껴져서 뒤가 기대되더라"라며 "'화정'은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첫회부터 빼놓지 않고 봐왔다. 그래서 드라마 시작할 때 개인적으로는 마음을 놓고 시작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개인적으로는 동시간대 서로 다른 종류의 드라마가 방송되는 게 시청자 입장에서 좋다고 본다. 우리 드라마가 비록 현재 꼴찌지만 두 드라마와 다른 장르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 보고싶어하는 분들에게 선택권을 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우리 드라마는 퍼즐을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 또한 드라마를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여운이 남고 다음 회차를 집중해서 보고 싶다는 기대감을 주는 드라마라고 본다"라며 "더불어 장나라와의 케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 분)과 그를 관찰해오던 열혈 수사관 차지안(장나라 분)이 펼쳐나가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 지난 6월22일 첫 방송됐으며 오늘(6일) 밤 5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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