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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육성재 "아버지 외모 따라갈 수 없다"


7일 오후 8시55분 KBS 2TV 방송

[김양수기자]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대세'로 떠오른 비투비 육성재가 남다른 외모자부심을 드러냈다.

7일 오후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육성재에게 "잘생겼다는 수식어를 인정하느냐"고 물었고, 육성재는 "아버지를 닮았지만 아버지의 외모를 따라갈 수 없다"고 답해 남다른 우월 DNA 임을 인정했다.

이어 육성재는 "(아버지가) '항상 아빠한테 감사해라. (다른 사람들에게) 닮았다고 얘기하라'고 한다"며 부전자전인 외모 자부심을 언급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현재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 결혼을 경험 중인 육성재는 "어렸을 때부터 25살에 결혼하는 게 꿈이었다"며 "아이도 빨리 낳아 세대차이가 나지 않는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곧 "요즘 생각이 바뀌고 있다. 사실 조금 더 어릴 때 잘 모르고 한 얘기 같다"고 과거 발언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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