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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충무로 드림팀 6人의 출사표…기대 UP


최동훈 감독 신작, 오는 22일 개봉

[권혜림기자] 영화 '암살'이 쟁쟁한 배우들의 '6인6색 출사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7일 공개된 '6인6색 출사표' 영상에서 전지현은 저격수 안옥윤 역을 위해 5kg 가량의 총을 든 채 전력질주하고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와이어 액션을 펼친다.

이정재는 영화 촬영 기간 내내 염석진의 예민하고 불안정한 심리를 표현하기 위해 한 달 간 15kg의 체중을 감량했다. 촬영 전 48시간동안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등 지독한 몰입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하와이 피스톨 역 하정우는 가벼운듯 낭만적이면서도 속을 알 수 없는 인물로 완성됐다. 그의 그림자 영감 역의 오달수는 하정우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감싸 안는 친화력으로 콤비플레이를 펼쳤다.

생계형 독립군 속사포 역 조진웅은 사람을 무장해제시키는 유머로 변화무쌍한 얼굴을 그려냈다. 최덕문은 연극판에서 쌓아올린 연기 내공을 황덕삼 역을 통해 펼쳐 보일 예정이다.

한편 '암살'은 충무로 스타들이 대거 뭉쳐 기대를 얻고 있는 여름 대작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신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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