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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지율, 韓中 SF 웹드라마 '요택' 여주인공 발탁


복제인간과 정체 모를 소녀의 이야기…男 주인공은 中 꽃미남 고우

[장진리기자] 달샤벳 지율이 한중합작 SF 웹드라마 '요택' 여주인공에 전격 캐스팅됐다.

'요택'은 중국의 초대형 포털회사 텐센트와 드라마 제작사 예형 드라마웍스가 손잡고 만드는 한중합작 SF 웹드라마로 먼 우주 행성계 안의 작은 별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복제인간 엄시협과 그를 매 순간 위기에서 구해주는 정체 모를 소녀 구아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자 주인공 엄시협 역에는 중국의 꽃미남 아이돌그룹 HIT-5 출신의 배우 고우(高宇)가 캐스팅됐고, 여자 주인공 구아 역에는 걸그룹 달샤벳의 지율이 캐스팅됐다. 이 밖에도 달샤벳 아영, 사희, 서혜진, 개그맨 서경석 등이 캐스팅됐다.

연출은 드라마 '신의 퀴즈 시즌2', '자체발광 그녀' 등을 연출한 이정표 감독이 맡고, '식객' OST, 유덕화의 앨범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심재호가 음악감독을 맡는다.

텐센트는 중국 제 1의 메신저 QQ 및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위챗 등을 제공하는 초대형 포털회사이며, 예형 드라마웍스는 지난 2002년 차인표 주연의 '사대명포', 최지우 주연의 '101번째 프러포즈', 2011년 데니스 오 주연의 '일부소심애상니' 등을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다. 양사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드라마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

한편 '요택'은 총 16부작에 걸쳐 방송되며 오는 15일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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