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EXID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망가지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EXID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 CGV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씨스타의 쇼타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쇼타임'은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와 에이핑크, 씨스타가 출연했으며, 시즌 5에는 역주행 열풍을 몰고 온 EXID를 주인공으로 확정했다.
EXID는 "데뷔 후 우리 팀만의 예능을 하는게 꿈이었다. '쇼타임'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라 설레고, 대중들에게 우리의 모습을 낱낱이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좋고 멤버들이 함께 있을 때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첫 리얼리티 도전 소감을 전했다.
EXID는 "저희 팀은 남자 그룹 같다. 낱낱이 보여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바닥부터 망가지는 모습까지 다 보여주겠다. 아마 걸그룹이 이렇게 망가져도 되나라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13년 포문을 연 '쇼타임'은 아이돌의 가감 없는 사생활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아이돌 리얼리티. 화제성에 묻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EXID의 사생활은 물론, 다섯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꾸밈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EXID가 최초로 선보이는 MBC에브리원'EXID의 쇼타임'은 9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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