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다니엘 헤니-손호준, 한류 전도사 된다

[장진리기자] 김수현-다니엘 헤니-손호준이 한류 전도사로 나선다.

김수현, 다니엘 헤니, 손호준은 오는 7월 31일부터 3일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KCON 2015 USA'에 참석한다.

'KCON 2015 USA'는 올해로 4번째로 진행되는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올해에는 미국 서부 LA에 이어 동부 뉴욕에도 진출, 규모의 확장을 꾀한다. LA에서는 그래미 어워드 등 최고의 시상식이 펼쳐지는 최대 규모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2일간의 '엠카운트다운' 공연과 LA 컨벤션 센터에서의 3일간의 컨벤션을 진행한다. 8월에는 푸르덴셜 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수현, 다니엘 헤니, 손호준 등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현과 지난 2005년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시작, 최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니엘 헤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라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맹활약 중인 손호준이 각각 LA 한류 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1일 펼쳐지는 '엠카운트다운'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씨스타, GOT7, 로이킴, 몬스타X, 2일에는 신화, 블락비, AOA, 레드벨벳, Zion.T & Crush 등이 출연하고 8월 8일 뉴욕 공연에는 소녀시대, 틴탑, VIXX, AOA 총 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프로듀사',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 '주군의 태양', '닥터 이방인', '시티헌터' 등을 연출한 진혁 감독 등 한국 드라마 최고의 스태프들도 이번 행사에 함께 한다. 한국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며 할리우드의 스타로 떠오른 ‘코리안-아메리칸’ 배우 이기홍(Ki Hong Lee) 역시 팬미팅 참석을 알리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