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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라스' 출연…규현 "얘기해도 돼?" 쥐락펴락


15일 '슈퍼주니어 나쁜녀석들' 특집 녹화

[이미영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최시원, 이특, 은혁, 동해, 예성 등은 최근 '라디오스타'의 '슈퍼주니어 나쁜녀석들' 특집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당시 MC들은 "바람 잘 날 없지만 꿋꿋이 10년을 버텨온 질긴 녀석들"이라고 소개했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등장과 동시에 스튜디오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라디오스타' MC 규현은 지난 에피소드들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무엇보다 규현은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멤버들이 나오자 그들을 쥐락펴락하며 "그런데 이 얘기 해도 돼?"라고 해 멤버들이 "너 어디까지 할 거야!"라고 경악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독 존재감을 드러낸 건 이날 다른 스케줄로 불참한 려욱으로 멤버들은 려욱을 배려라도 하듯 중간중간 그의 독특한 말투를 흉내냈다. MC 김구라까지 "려욱이 토크 좋아졌더라"는 칭찬까지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려욱은 "내가 (김)구라 형 털어버렸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전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이날 슈퍼주니어는 '단체 모창 무대'를 꾸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 단체로 무대에 올라선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성대모사를 백분 활용해 노래를 보다 풍성하게 만드는 한편, 현장을 폭소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슈퍼주니어가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오는 15일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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