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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열애부터 결혼까지 5개월


"7월27일 결혼, 축가 및 사회 등 비공개"

[이미영기자] 배용준과 박수진이 열애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사람은 오는 7월 27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오늘 오후 예식장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키이스트는 "예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을 모시고 조용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협찬 없이 진행될 예정이며,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치러진다.

결혼 날짜와 장소 이외에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비밀에 부처졌다. 이날 일부 매체는 배용준의 축가는 '절친' 박진영이 부른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으나 소속사 측은 "결혼식 축가 및 사회 등도 외부에 알리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5월 열애와 함께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세상을 놀래켰으며, 열애가 알려진지 불과 2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당초 두 사람은 오는 가을 결혼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앞당겨 결혼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혼전 임신은 아니다. 이미 결혼 사실을 발표한 상황에서 결혼을 미룰 이유가 없고, 양가에서 이야기를 해서 여름으로 얘기가 나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대표와 연기자로 인연을 맺었던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2월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열애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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