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서 역대 시리즈 중 최고의 미션 걸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인기 시리즈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에서 레베카 퍼거슨은 4명의 미션 걸 계보를 이어나갈 준비를 마쳤다.
주인공 에단 헌트와 그의 파트너 미션 걸은 시리즈의 1편을 시작으로 4편에 이르기까지 4명의 각기 다른 미션 걸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1편의 엠마뉴엘 베아르, 2편의 탠디 뉴튼, 3편의 매기 큐, 4편의 폴라 패튼에 이어 이번 다섯 번째 작품에서 일사역을 맡은 레베카 퍼거슨이 그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영화 '프랑스의 여인'으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여배우 엠마뉴엘 베아르는 에단 헌트의 첫 번째 미션 걸이다. 당시, 톰 크루즈의 제의를 받고 '미션 임파서블'에 출연해 우아하고 관능적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미션 걸 탠디 뉴튼은 캠프리지대학 출신의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여배우다. 드라마, 코미디,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할리우드 여배우다. '미션 임파서블2'의 에단 헌트가 사랑에 빠지는 미션 걸로 등장해 매혹적인 액션을 선보였다.
하와이에서 태어난 홍콩의 모델 출신 배우 매기 큐는 세 번째 미션 걸이었다. 터프한 여전사이자 에단 헌트와 한 팀을 이루는 첩보요원으로, 그를 도와 사건의 보이지 않는 뒷 일을 처리하며 미션의 성공을 돕는 인물. 화려한 액션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과시해 남성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r. 히치: 당신을 위한 테이트 코치'를 시작으로 덴젤 워싱턴과 연기한 '데자뷰'로 이름을 알린 배우 폴라 패튼은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속 네 번째 미션 걸이다. 아름다운 외모와 섹시한 몸매, 미션 수행력까지 갖춘 요원 제인 카터 역을 맡았다.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재능을 입증한 신예 레베카 퍼거슨은 화려한 계보를 이을 다섯 번째 미션걸로 활약한다. 그가 연기한 일사 파우스트는 역대 미션 걸과 달리 정체를 알 수 없는 묘령의 캐릭터. 에단 헌트를 위기에서 구출하는 등 보다 스토리에 핵심적인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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