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준, 부상 당한 린드블럼 대신 올스타전 출전

[한상숙기자] 롯데 송승준이 부상을 당한 린드블럼 대신 올스타전에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6일 "감독 추천 선수로 뽑혔던 린드블럼이 부상을 당해 송승준을 대체 선수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린드블럼은 15일 청주 한화전에서 1회말 투구 도중 김태균의 타구에 오른손을 맞고 조기 강판당했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송승준은 2009년 감독 추천선수로 처음 KBO 올스타전에 선발된 후 2012년과 2013년 올스타전 베스트 선수로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