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가수 보아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데뷔 16년 만에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했다.
20일 JTBC에 따르면 보아는 최근 진행된 JTBC 푸드 토크쇼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 36회 녹화에 샤이니의 멤버 키와 함께 출연했다. 녹화에서 보아는 가족과 함께 쓰고 있는 냉장고를 최초 공개했다.
이 날 MC 정형돈, 김성주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보아의 냉장고 공개에 한껏 들떴다는 후문이다. 한 소속사의 후배인 키도 데뷔 전 보아의 팬클럽이었다는 사실을 자랑하며 그의 냉장고 공개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냉장고가 공개될수록 보아도 모르는 미스터리한 재료들이 계속 발견됐다. 급기야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초로 게스트가 직접 장갑을 끼고 냉장고 공개에 참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한편, 이날 보아는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의 팬임을 밝혔다. 또한 "평소 오빠 삼고 싶은 셰프가 있었다"고 고백해 셰프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는 전언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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