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유승우가 컴백을 앞두고 7KG 을 감량해 화제다.
지난 21일 유승우의 공식 트위터에는 "유승우 3번째 싱글앨범 이미지를 공개 합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풋풋한 20살의 감성을 노래할 유승우의 신곡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컴백화보가 게재됐다.
화보 속 유승우는 과거 통통했던 볼과 동글동글한 이미지와는 대조적으로 7KG을 감량하고 날렵한 브이라인과 슬림한 바디라인을 과시하며 눈길을 끈다. 청량한 여름 하늘을 배경으로 흑발로 변화를 준 헤어스타일과 우수에 찬 눈빛으로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하며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유승우는 지난 2월 소속사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로 옮기고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번 앨범은 그 동안 작업에 매진해 온 유승우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히트메이커' 제작시스템이 만난 첫 결과물이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소속사측은 "유승우는 소년과 청년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다. 이번 컴백에서는 유승우가 갇혀있던 기존의 틀을 벗는 작업이 될 예정이다. 유승우 안에 내재되었던 잠재력과 최고의 프로듀서진, 스탭진들이 만나 음악적, 비주얼적으로도 새롭고 성숙한 유승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표했다.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한 유승우는 2014년 2월 두 번째 EP 앨범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성적인 보이스, 뛰어난 연주실력과 프로듀싱 능력으로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29일 컴백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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