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배우 고아성이 영화 '오피스' 팀과 남달랐던 호흡을 떠올렸다.
23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오피스'(감독 홍원찬)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홍원찬 감독과 배우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류현경, 오대환, 이채은, 박정민, 손수현 등이 참석했다.
'오피스'는 자신의 가족을 살해하고 종적을 감춘 회사원이 다시 회사로 출근하는 모습이 CCTV 화면에서 발견되고, 그 후 회사 동료들에게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고아성은 정직원이 되는 꿈을 꾸며 인턴으로 일하는 평범한 20대 여성 이미례 역을 맡아 관객을 만난다. 그는 '오피스'의 배우들을 떠올리며 "50대 김의성 선배님부터 나와 또래인 손수현 언니까지 출연한다.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이 나온다"고 알렸다.
'오피스' 팀과 의 합을 "정말 상상 이상으로 잘 맞았다"고 표현한 고아성은 "그냥 배우들끼리 호흡이 좋았다고 보통 말하는 것 이상이었다. 정말 친하게 지냈다"고 밝혔다.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팀과 비교해서도 더 호흡이 좋았냐는 MC 김태진의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해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한편 제68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됐던 ’오피스'는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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