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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김재원의 2막 막강하다…월화극 1위


'상류사회' 자체최고시청률 10.1%…'화정' 못 잡고 종영

[이미영기자] MBC '화정'이 SBS '상류사회'의 종영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10.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3%의 동일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상류사회'는 자체최고시청률인 10.1%를 기록하며 '화정'을 바짝 뒤쫓았지만 월화극 2위로 마무리 했다.

'화정'은 광해 차승원이 떠난 후 인조 시대를 열었으며, 이연희와 김재원의 살벌한 대립이 이어지며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조(김재원 분)가 정명(이연희)에게 살벌한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이 백성들의 경작세를 면제해주자 백성들이 조정에서도 경작세를 면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명으로 인해 자신의 치세가 빛을 못 본다고 생각하고 분노한 인조는 정명에게 "힘이 뭔지 아느냐. 그건 내 앞에서 누구도 함부로 말 못하는 거다. 내가 그 힘을 보여주마"라고 위협했다. 정명은 조정에 자신의 사람을 만들어 가기로 결심하지만, 여정(김민서 분)의 함정에 빠지면서 벼랑 끝에 몰렸다. 위기에 빠진 정명이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너를 기억해'는 5.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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