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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 "출연 이유? 연기 변신 하고 싶었다"


주원, '용팔이'로 SBS 드라마 첫 입성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장진리기자] 주원이 '용팔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주원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 변신을 하고 싶었다"고 '용팔이'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원은 "'용팔이' 대본을 보고 나도 연기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겠다, 연기 변신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참여하게 됐다"며 "곧 방송이니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극 중에서 주원은 외상 응급 수술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신병원 일반외과 레지던트 3년차 김태현 역을 맡았다. 김태현은 어렵고 불우한 가정환경 속 학자금 대출과 사채를 써가며 악착같이 공부해 의사가 됐지만, 만성 신부전으로 매주 신장투석을 받아야 하는 여동생을 책임지느라 조폭 불법 왕진이라는 아르바이트를 뛰며 빚을 갚아가지만 경찰의 추적을 받으며 의사 생명이 경각에 달리는 캐릭터다.

한편 '용팔이'는 장소 불문, 환자 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 드라마로 오는 8월 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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