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그룹 비투비가 오는 8월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돌입한다.
비투비는 8월19일 일본 두 번째 오리지널 싱글 '여름 빛, 마이걸(夏色, MY GIRL)'을 발매하고 또 한 번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8월 약 한 달간 현지에 체류하며 일본 주요도시를 투어하는 대대적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비투비는 올 3월 발매한 첫 오리지널 싱글 '미래(未来,あした)'가 약 1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신곡 '여름 빛, 마이 걸'은 스파클링처럼 통통 튀는 멜로디로 무장한 비투비의 팝 튠 댄스 곡으로 '미래'의 작곡가인 타다 신야가 또 한 번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층 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비투비의 매력이 담겼다.
비투비는 지난 27일부터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싱글 '여름 빛, 마이걸'의 재킷 이미지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재킷 이미지에서 비투비는 여름감성 충만한 '섬머돌'로 변신, 친근하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다.
티저 영상에서는 인어공주를 찾아 나선 비투비의 유쾌 발랄 모험기가 그려지며 일곱 멤버의 다채로운 표정연기와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비투비 측은 "비투비는 이제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활동에 돌입해 폭 넓은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일본 음악 시장에서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비투비는 31일 오후 일본 도쿄로 출국해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라조나 가와사키에서 두 번째 오리지널 싱글 '여름 빛, 마이걸' 발표 이벤트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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