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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결장, 텍사스는 SF 범가너 격침


추신수 전날 홈런에도 좌완 범가너 등판에 라인업 제외, 텍사스 3연승

[정명의기자] 추신수(33, 텍사스)가 결장하며 전날 홈런을 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 결장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추신수는 대타, 대수비로도 출전하지 않으며 확실한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8리.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서 시즌 13호 홈런을 때리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던 추신수였기 때문에 이날 결장은 아쉬웠다. 하지만 텍사스는 상대 좌완 에이스 범가너를 두들기며 6-3으로 승리, 3연승의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MVP 범가너는 7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회부터 7회까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1, 2회 6점을 빼앗긴 것이 결국 패전으로 이어졌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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