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창원 LG 세이커스는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3시 충청남도 당진시 실내체육관에서 '2015 당진 해나루 초청 프로농구 친선경기'를 실시한다.
이번 친선경기는 농구 저변을 확대하고 프로 스포츠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방 소도시의 팬들에게 프로농구의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당진시와 LG가 함께 준비했다. 2013년 원주 동부, 지난해 전자랜드에 이어 이번에도 전자랜드와 친선전이 열린다.
프로농구 정규시즌이 한 달여 앞당겨짐에 따라 양 팀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전력점검의 기회를 얻게 됐다. 최근 입국한 양 팀 외국인선수 길렌워터, 볼딘, 반구라의 플레이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친선경기는 강을준 전 LG 감독의 해설과 함께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돼 많은 팬들이 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전 행사로는 양 팀 유소년클럽간의 스페셜 매치도 예정돼 있으며, 하프타임에는 지난 1일 당진에서 창단한 LG 유소년클럽의 창단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해나루'는 2012년 전국 고품질 쌀전업농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고 2013년과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호주 등에도 수출하고 있는 명품 농산물 브랜드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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