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1개를 골랐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었다. 1회초 1사 1루서 좌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카일 깁슨과 맞서 풀카운트에서 92마일 패스트볼을 침착하게 골랐다. 1루를 밟은 추신수는 후속 아드리안 벨트레의 병살타 때 2루에서 아웃됐다.
나머지 3타석은 내리 침묵했다. 3회 무사 1루서 삼구삼진으로 물러나더니 5회 1사 상황에서는 2루수 땅볼에 그쳤다. 7회 2사 마지막 타석에서도 상대 구원투수 라이언 오루크의 강속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텍사스는 2-2 동점이던 9회말 끝내기 점수를 허용해 2-3으로 역전패했다. 시즌 56패(55승)째로 5할 승률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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