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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부상 기성용, 뉴캐슬전 출전 가능성↑


팀 훈련 복귀, 몽크 감독 "뉴캐슬전 나와도 놀라운 일 아니야"

[이성필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6)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영국 웨일스 지역지 웨일스 온라인은 14일(한국시간) 게리 몽크 감독의 발언을 인용해 기성용이 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몽크 감독은 "운이 좋게도 기성용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오늘 훈련에 복귀할 것이다. 다만 뉴캐슬전 출전 여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지난 9일 첼시와의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40분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하며 실려 나갔다.

검진 결과 2주 재활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물론 9월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3, 4차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에도 악재였다.

그러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 측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며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종료 전 받았던 무릎 뼛조각 수술 사실도 잊었을 정도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햄스트링 부상도 가벼운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은 매우 프로페셔널하게 자신을 챙기는 선수다. 뉴캐슬전에 그가 나와도 내게 놀라운 일은 아니다"라며 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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