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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韓日 합작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캐스팅


日 국민여동생 사쿠라바 나나미와 호흡

[김양수기자] 틴탑 엘조가 한일 합작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절벽 위의 트럼펫'(필름 1895 제작)은 심장 이식 수술을 받은 여자주인공이 요양을 위해 방문한 오키나와의 작은 섬에서 트럼펫을 부는 남자를 목격하며 겪는 휴먼 스토리.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은 이준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첫눈의 사랑'을 찍은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엘조는 극 중 남자 주인공 지오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 처음으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엘조는 2012년 일본 아카데미 신인 배우상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사랑 받고 있는 사쿠라바 나나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그동안 엘조는 tvN '꽃할배수사대', OCN '실종느와르 M' 등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왔다. 지난 8월엔 웹드라마 '요술병'에서 여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순정남을 연기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엘조와 사쿠라바 나나미가 출연하는 한일 합작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은 16일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봄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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