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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데뷔' 아스트로, '제2의 서강준'은 누가될까(종합)


'투비컨티뉴드' 18일 네이버TV캐스트, 20일 MBC에브리원 첫방송

[김양수기자] '제2의 서강준'은 누가 될 것인가. 5인조 배우그룹 서프라이즈를 통해 서강준을 발굴한 판타지오 엔터테인먼트가 6인조 아이돌그룹 아스트로를 선보인다.

아스트로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프라이즈의 전철을 그대로 밟는다. 아스트로의 데뷔는 무대가 아닌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다.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To Be Continued)'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투비컨티뉴드'는 6명의 남자 아이돌 멤버들이 가수 데뷔 첫 무대를 하루 앞둔 어느날 갑자기 과거로 타임슬립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뮤직드라마. 배우 김새론과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 문빈, MJ, 라키, 진진, 윤산하 등이 출연한다.

'투비컨티뉴드'에 출연하는 그룹 아스트로는 2년 전 데뷔한 그룹 서프라이즈(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과 닮은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물론 아스트로가 서프라이즈와 동일한 배우그룹은 아니지만 웹드라마를 통해 데뷔한다는 점, 그리고 소속사 배우들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고 있다는 점 등은 상당부분 닮아있다.

서강준은 '투비컨티뉴드'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후배 그룹 아스트로를 독려했다.

서강준은 "나 역시 웹드라마로 데뷔하면서 선배들에게 많은 지원을 받았다. 나 역시 후배들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며 "이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뿌듯하다. 내가 선배들에게 받은 것 만큼 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그룹 아스트로는 '투비컨티뉴드'를 통해 데뷔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기존 아이돌이 리얼리티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데뷔 과정을 공개하는 일반적인 공식과 차별화된 방식이다.

아스트로 차은우는 "오늘 제작발표를 통해 아스트로의 데뷔 프로젝트는 시작됐다"며 "데뷔 앨범은 이미 완성됐다. 앞으로 국내외에 아스트로를 알리고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활동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투비컨티뉴드'에는 김새론과 서강준 외에도 정겨운, 이소연, 강한나, 유일, 강태오, 임현성, 데이브, 헬로비너스 등이 카메오 군단으로 출격한다.

'투비컨티뉴드'는 18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1, 2회가 차례로 공개되고, 20일 오후 7시 MBC에브리원에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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